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시 공직자 재산 공개, 김명수 부시장 21억 최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1.03.25 17:39
  • 기자명 By. 황아현 기자
인사혁신처 관계자들이 지난 2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관보를 통해 공개된 재산공개대상 공직자 1885명의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용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인사혁신처 관계자들이 지난 2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관보를 통해 공개된 재산공개대상 공직자 1885명의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용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충청신문=대전] 황아현 기자 = 대전시는 2021 정기재산 공개 대상자 총 96명에 대한 재산변동내역을 25일 공개했다. 재산 총액 상위자는 누구일까.

시에 따르면 재산이 가장 많은 공직자는 김명수 시 과학부시장(21억 7800여 만원), 서철모 시 행정부시장(21억 6000여 만원), 채계순(15억 300여 만원)·남진근(12억 3580여 만원)·문성원(11억 9500여 만원) 시의회 의원 순이다.

지난해와 비교, 재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공직자는 채계순 의원으로 4억 7400여 만원이 늘었고 권중순 시의회 의원이 1억 7800여 만원, 남진근 의원 1억 5000여 만원, 이광복 의원이 1억 3000여 만원, 김찬술 의원이 1억 2600여 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허태정 시장의 재산은 5억 4600여 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900여 만원이 증가했다.

대전 5개 자치구청장 중에는 박용갑 중구청장이 10억 8700여 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장종태 서구청장이 7억 6900여 만원, 황인호 동구청장이 5억 4400여 만원,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3억 4000여 만원, 정용래 유성구청장 2억 3100여 만원으로 나타났다.

시장, 부시장 2명, 시의원 22명, 구청장 5명 등 정부 공개 대상자 총 30명의 재산변동 사항은 '대한민국 전자관보' 홈페이지에 실렸다.

자치구 의원 62명, 공직유관단체장 4명 등 대전시 공개 대상자 총 66명에 대한 재산변동 사항은 시 공보 및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재산등록 및 심사 제도를 지속적으로 엄정하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