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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2021 프리뷰전'

입주예술가 8명의 현대미술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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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3.26 14:52
  • 기자명 By. 황아현 기자
2021 프리뷰전 포스터. (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2021 프리뷰전 포스터. (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충청신문=대전] 황아현 기자 =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시각예술 레지던시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이하 창작센터)는 내달 1일부터 18일까지 3주간 '2021 프리뷰전'을 연다.

'2021 프리뷰전'은 창작센터에 입주한 김찬송, 루킴, 성민우, 오묘초, 이민하, 이원경, 임선이, 최정은 8인의 평면, 설치, 영상 등 실험적인 현대미술 작품을 소개한다.

그 중 김찬송 작가는 '경계'에 관심을 둔 유화를, 성민우 작가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 생태와 환경문제를 동양화 재료로 표현했다.

루킴 작가는 프랑스의 식민성, 문화 도용 등의 개념을 바탕으로 7명의 작가와 공동작업한 퍼포먼스 영상작품을, 이민하 작가는 이날치밴드 권송희와 공동작업한 영상작품을 선보인다.

여성소리꾼 3명이 여성비하가 늘 존재했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홍보가를 통해 전통은 어디까지 고수돼야 하는지 질문을 던진다.

오모쵸, 이원경, 임선이, 최정은 작가는 설치, 입체작품을 선보인다.

오묘초 작가는 버려진 사물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 사물의 다른 가능성을 발견하는 설치작품을, 이원경 작가는 고래의 형상을 알루미늄 와이어로 표현했고, 임선이 작가는 숨의 경계에 선 상태를 입체작품으로 제작했다. 최정은 작가는 인간의 신체와 욕망을 불교라는 종교에 대입한 설치작업을 전시한다.

창작센터에 2월부터 입주해 작품활동을 시작한 8기 입주예술가들은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멘토링, 개인 프로젝트, 재료비 지원 등 창작 활동에 대한 지원을 받으며, 7월부터 10월까지 개인전을 통해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무료관람이다. 코로나19 거리두기를 위해 시간당 20명으로 인원이 제한되며, 특별 방역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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