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내달 1까지 진행되는 훈련은 지휘관 주도하에 작전수행절차를 숙달하고 테러 및 대침투작전, 전시 작전수행능력 배양과 완벽한 군사대비태세 검증 등 어떠한 상황에서도 군 본연의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실전적으로 마련됐다.
전 부대가 훈련에 참가해 충북지역 일대에서 민·관·군·경이 통합된 작전을 펼치며 일부 지역에서는 군·경 합동검문소를 운용하고 다수의 병력과 차량, 장비도 투입될 예정이다.
부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통합방위 제 요소가 참가하고 일부 지역에 교통 통제가 있을 수 있어 주민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며 “사복을 착용하고 수상한 행동을 하는 자를 발견하면 가까운 군부대와 경찰서로 즉각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