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서산시가 마을 안심버스를 운영한다.
보건복지부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16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사업선정으로 시는 미니버스 내부를 개인상담 Zone, 안정화 Zone, 프로그램 zone, 자동심장충격기(AED), 그늘막, 접이식 테이블 등으로 구성해 개조한 안심버스를 구매, 운영하게 됐다.
안심버스는 심리검사 및 상담공간으로 구성된 버스로 마을 구석구석의 취약계층을 찾아가 심리 상담·사례관리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외에도 생애주기별 마음건강 사업과 지역 복지자원 활용 정신건강지원 사업 등 사회복지시설, 저소득층 아파트, 취약지구 경로당 등 연계를 통한 심리지원 사업도 강화될 전망이다.
시는 4월 안심버스 운영 계획 수립, 6월 안심버스 구입 및 개조하고 7월부터 ‘토닥 토닥, 마음 touch 찾아가는 안심버스(가칭)’를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