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동점검은 코로나19 예방 백신접종시설인 옥천체육센터 내 소방, 가스, 전기 분야 등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지역주민들의 안정적인 백신 접종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충북소방본부와 옥천소방서 화재조사반은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와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요인, 주변도로 여건 등 소방 활동에 관한 사항과 긴급환자 이송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위해 대응 2단계 수준의 합동 소방훈련과, 소방공무원 주 1회 이상 방문을 통한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장창훈 서장은“코로나19 백신 접종시설은 국민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화재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발생 가능한 모든 유형의 사고와 재난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