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에 따르면 심정지 환자 이송 건은 월평균 30건 정도 발생하고 있다.
중증의 응급환자 발생 시 생존율 향상과 고품질의 구급서비스를 위해서는 철저한 점검 및 관리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소방서는 매월 초 관할이 서로 다른 구급대원들이 활동일지를 순환식으로 점검하는 ‘품질관리 교차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점검은 구급대원들이 출동할때 작성하는 활동일지에 심정지 등 응급환자 이송 시 조치 사항 자료를 살펴본 뒤 미비한 점이나 적절한 조치를 평가, 추후 환자 이송 시 적용한다는 목적을 두고 있다.
교차 점검에 참여한 엄수지 대원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구급대원들의 노력은 필사적"이라며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