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은 충북지역에 혁신조달 정책을 확산시키고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을 육성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지역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수요발굴 및 판로 지원 ▲지역 혁신제품 발굴 및 구매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참여 및 실증지원 ▲지역 혁신조달 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 ▲우수한 창업·벤처기업 상품 발굴 등이다.

조달청은 혁신조달 종합플랫폼 ‘혁신장터’를 통한 혁신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혁신제품 시범구매를 위한 제품 지정 공고 및 실증지원, 혁신조달 우수사례 발굴 및 포상을 위한 혁신조달 경진대회 운영, 혁신조달 정책 교육 등을 실시한다.

특히 충북도가 추천한 상품에 대해 기술·품질 평가 지원하고, 벤처창업 조달상품 심사·지정, 창업·벤처기업 전용 상품몰 ‘벤처나라’운영, 벤처창업조달상품 공공조달 시장 진입 및 판로 지원 등을 추진한다.

충북도는 지역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수요 발굴 및 판로 지원, 지역 혁신제품 발굴 및 구매,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참여 및 실증지원, 지역 혁신조달 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 혁신조달 교육 참여, 지역 벤처창업조달상품 홍보 및 구매 등 판로 지원 등에 나선다.

충북도는 행정 및 공공기관의 구매력을 바탕으로 혁신제품에 대한 초기수요 창출과 판로 확보 지원으로 민간부문 혁신과 성장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조달청의 혁신조달 사업이 충청북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현가능한 혁신조달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이를 위해 지역 내 공공기관 및 조달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시종 도지사는 “코로나19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도의 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어 나갈 수 있도록 조달청에서 지역우대의 혁신조달정책을 추진해 주길 기대한다”며 “충북도 또한 기업의 혁신제품을 적극 발굴·구매로 혁신기업이 지속 성장·발전할 수 있는 토대 마련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