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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자살고위험군 노인자살예방 멘토링사업 실시

대한적십자사 부여지구협의회 등 9개 기관 연계, 65세 이상 노인 568명에 안부전화 및 방문상담 등 노인자살예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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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4.08 23:09
  • 기자명 By. 윤용태 기자
부여군청사 전경 (충청신문DB)
부여군청사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부여] 윤용태 기자 = 부여군이 우울증과 사회적 고립 등 자살고위험군 노인의 집중관리를 위해 민간기관 및 단체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노인자살예방 멘토링사업을 추진한다.

노인자살예방 멘토링사업은 격주 1회 방문, 주 2회 이상 안부 전화로 말벗 서비스를 제공하며 정서적 지원, 멘티 상태 확인 및 대상자의 멘토링 상담일지 작성을 통한 심리상태 관리, 노인 우울검사 등 필요 서비스를 연계하게 된다.

군은 2020년 기존 참여기관인 대한적십자사 부여지구협의회, 동산노인복지센터 등 5곳과, 2021년 공개모집을 통해 새롭게 참여하는 사회복지법인 부여성심원 등 4단체, 총 9개 기관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568명의 독거노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결연 후 다양한 서비스를 11개월 동안 제공한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부여군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문제로써 심각한 노인 자살예방을 위해 많은 민간기관이 참여하는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노인자살예방 뿐만 아니라 생애주기별 자살고위험군도 집중 관리함은 물론, 생명사랑존중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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