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4월 분양시장 ‘봄기운 만연’
대전 4월 분양시장 ‘봄기운 만연’
  • 김용배 기자 y2k425@dailycc.net
  • 승인 2021.04.1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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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SI전망치 100선 유지... ‘대덕 브라운스톤’ 관심
4월 대전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가 103.4로,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사진=대전시전경)
4월 대전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가 103.4로,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사진=대전시전경)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분양의 계절이 돌아왔다.’

이달 대전지역 분양시장은 봄기운이 만연하다.

분양경기전망치가 5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웃돌면서 분양사업 여건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신규주택에 대한 수요증가와 역대 최저치 미분양물량이 시장의 활기를 이끌고 있다.

13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4월 대전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는 103.4로 전월(108.6)보다 5.2P 하락했으나 여전히 100선을 유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또 3월 분양실적도 110.7로, 전월(104.7)보다 6.0P 상승하며 전국에서 가장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달 말 대덕구에 ‘대덕 브라운스톤’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으로 관심을 끈다.

대덕 브라운스톤은 와동 2구역 재건축사업으로 신탄진로 일원 3만7906㎡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91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한다. 시공사는 이수건설이다.

분양경기실사지수(HSSI)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분양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주택사업을 하는 업체를 상대로 매달 조사한다. HSSI가 100을 초과하면 분양 전망이 긍정적,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세종의 이달 HSSI전망치는 95.2로 전월((106.2)대비 11P나 하락해 90선으로 후퇴했다. 3월 실적치도 104.5로 소폭 떨어졌으나 여전히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충남의 이달 전망치는 95.0으로 전월(91.6)보다 3.4p 상승했다. 3월 실적은 104.7을 기록, 전월(69.2)보다 35.5P 상승하며 사업여건이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달 대전·충청권 예상분양률은 87.6%로 전국 평균(83.3%)을 상회했다.

한편 4월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 전망치는 92.6으로 전월(95.0)보다 소폭 하락했으나 5개월째 90선을 유지했다. 3월 실적은 100.4로 전월(92.5)보다 상승하며 100선을 웃돌았다.

향후 1년간 분양사업 유망지역으로는 서울(175.3)이 가장 양호한 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경기(170.5), 세종(166.0), 부산(162.7), 대전(161.5)순으로 나타났다.

이달 분양가격 HSSI 전망치(111.7)는 전월대비 11.9P 하락했으나 여전히 기준선을 상회, 분양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주산연은 “분양시장에 대한 전망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가운데, 수도권과 광역시 중심으로 분양사업 여건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한층 더 강화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실질적인 사업여건 개선에는 시간이 소요되므로 사업환경 변화에 따른 대비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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