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2단계' 대전 대학들, 중간고사 '비대면' 전환
'거리두기 2단계' 대전 대학들, 중간고사 '비대면' 전환
  • 이정화 기자 dahhyun@dailycc.net
  • 승인 2021.04.1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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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학교 30주년 기념관.(충청신문DB)
대전대학교 30주년 기념관.(충청신문DB)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대전지역 대학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발맞춰 이달 치러질 중간고사 시행 방침을 비대면 원칙으로 전환하고 있다.

현행 거리두기 단계는 우선 18일까지 적용돼 20일경부터 시작되는 중간고사 기간까지 유지될지 알 수 없지만 학생 안전과 혼란 방지를 위해 결단을 내렸다는 설명이다.

13일 각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대전대와 한밭대, 한남대, 배재대, 우송대 등 대부분의 대학중간고사가 비대면 원칙으로 치러진다. KAIST는 이미 학부 중간고사가 전면 비대면 형태로 진행 중이다.

실험·실습·실기를 비롯해 과목 특성상 대면 평가가 반드시 요구되는 경우에만 강의실 수용인원을 절반 이하로 낮추고 책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된다.

비대면 시험은 원격교육시스템(반응형 LMS)을 비롯한 줌·행아웃 등의 화상강의 프로그램과 외부 플랫폼(구글 클래스룸)을 활용해 이뤄진다.

대전대 관계자는 "비대면 원칙 중간고사를 실시해 재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전면 비대면 전환을 결정하지 않은 학교들은 공정성 논란에 신중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목원대는 거리두기 2단계 기간과 중간고사 기간이 겹치지 않아 비대면 수업은 비대면 시험, 대면 수업은 대면시험 원칙에는 변동이 없지만 추후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충남대의 경우 대면 원칙인 기말고사와 달리 중간고사 시행 여부·방식은 교원 재량에 맡기고 있다. 대면 시험으로 결정한 경우 강의실 수용인원을 40%로 제한한다. 기존 70% 수준에서 강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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