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국비확보 및 선진행정 견학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12월 21일까지 3개월간 본청 간부 공무원을 서울사무소로 파견근무 보낸다고 밝혔다.
전국 자치단체 중 처음 시행하는 각 부서별 부서장을 포함한 5~7급 공무원을 주축으로 실과소별 3~5명 내외로 조를 편성, 2박3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이들은 파견기간 해당 부서 관련 중앙부처 담당자 및 재경 출향인사를 만나고, 수도권 우수시책 벤치마킹을 위한 선진지 방문 등을 하게 된다.
시관계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처음 시행하는 이번 파견은 국비예산 확보에 필요한 중앙부처 대응능력 향상과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 구성으로 향후 시정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논산시 서울사무소는 지난 2007년 5월 개소 이래 중앙부처 출향 공무원과 출향 인사와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 농특산물 판로 개척 등 논산 홍보대사 역할을 해오고 있다.
/문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