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가로수도서관’ 29일 개관
‘청주가로수도서관’ 29일 개관
  • 신동렬 기자 news7220@dailycc.net
  • 승인 2021.04.1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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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가로수도서관 전경 (사진=청주시 제공)
청주가로수도서관 전경 (사진=청주시 제공)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가 오는 29일 청주시의 14번째 공공도서관이자 강서‧가경 권역의 정보·문화·평생교육의 거점이 될 ‘청주가로수도서관’의 개관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청주시는 133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3666.72㎡) 규모의 가로수도서관을 건립했다.

지난 2019년 6월 착공해 지난해 12월 5일 준공했다.

1층에는 통합안내데스크와 어린이 자료실과 영유아 자료실, 2층은 북카페, 문화교실, 커뮤니티 홀, 공연장을 갖추고 3층은 일반 자료실, 음악특화힐링 존, 4층은 동아리실과 사무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일반 도서 1만5065권, 아동 도서 1만1317권, 외국어 및 점자도서 등 2665권, 음악특화자료 1910종 등 총 3만 957종을 비치하고 있다.

공간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료실별 구획보다는 통합된 열린 공간으로 조성해 개관 전부터 다른 도서관의 견학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각각의 공간 특성에 맞는 색채와 마감재를 활용해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갖췄다.

1층 어린이 자료실은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가진 서가를 배치했다. 자유로운 동선계획과 다채로운 색채의 사용으로 즐거운 놀이공간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2층 북카페와 매거진존은 잡지와 신문을 읽으며 커피를 마시는 여유를 만끽할 수도 있다.

특히 3층 자료실은 스틸 프레임의 우드 선반을 이용한 오픈 책장이 벽과 동선을 이뤄 다양한 책의 길을 형성하고 있다. 서가의 높낮이와 형태에 변화를 줘 이용자들이 서가 사이를 거닐 때는 마치 가로수 길을 산책하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힐링 존’은 음악 특화자료실로, 음악 관련 책 967권, 악보 341권, LP 350종, CD 252종 등 총 1910종의 음악 자료와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는 오디오, 턴테이블을 갖추고 있다.

청주시 도서관 중 유일하게 LP자료를 감상할 수 있어 음악애호가뿐 아니라 많은 시민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개관 후 음악 관련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관련 자료 큐레이션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가로수도서관 개관식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도서관 공연장에서 유튜브 라이브와 ZOOM을 통해 홍보 동영상 상영, 감사패 수여, 개관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로수도서관은 기존 도서관에서 볼 수 없었던 공간 구성과 인테리어를 갖춘 새로운 형태의 도서관”이라며 “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최고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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