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자전거연합회(회장 손병규)는 생활체육의 확대와 자전거 타기의 활성화를 위해 18일 오전 10시부터 동이면~청성면 일원에서 ‘제3회 옥천군자전거연합회장기 산악자전거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옥천지역의 자전거를 좋아하는 동호인 80여명이 동이면 금강2교(폐고속도로)~금강휴게소~청성면 고당리(높은 벼루)~양저리·합금리~금강유원지~금강2교 등 25km를 1~2시간 정도 코스를 자전거를 타고 돌아오는 행사다. 경기는 ▲30세이하 ▲30~45세이하 ▲45세 이상 ▲여성부 ▲학생부 등 5개로 나눠 진행된다.
이 대회의 규칙은 대한사이클연맹, 한국산악자전거연맹 경기규정을 준수에 따른다. 이외에도 참가 선수들이 팀 관계자의 지원을 받게 되면 실격되며, 고의로 인한 코스 이탈은 경고 없이 실격된다.
또, 기계 고장 시 본인의 휴대공구로 직접 처리해야 된다. 부스는 코스외에 지정된 장소에 설치하며 상업적인 활동은 할 수 없다.
시상은 경기가 끝난 직후 5개 종목별 1~3위에 5만원, 3만원 2만원 상당의 농산물 상품권을 제공한다.
연합회 한 관계자는 “올해로 3번째 개최되는 이 대회는 생활체육으로써 자전거타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개최하고 있다”며 “모든 참가자들이 무사히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서로 안전에 유의해서 경기를 치러야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최영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