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 시인은 충남 공주에서 43년 평생 교직으로 봉사하였으며 그동안 공주를 널리 알리고 경찰에 남다른 애정이 있으며‘풀꽃’시로 널리 사랑받는 시인이며 한국시인협회장, 풀꽃문학관장 등으로 앞으로 공주경찰서의 인권보호 홍보 및 인권·청렴감수성 향상을 위한 특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위촉에서 나태주 시인은 인권·청렴 이라는 다소 딱딱한 주제를 시인의 감성을 활용한 인문학적 접근으로 경찰관들이 공감하기 쉽게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주경찰서는 “이번 인권·청렴경찰 홍보대사 위촉으로 인간의 존엄성과 모든분들의 인권을 적극 보호하고, 경찰의 인권보호의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늘 피의자의 인권뿐만 아니라 피해자, 일반시민 등 인권보호에 앞장서는 친근하고 따뜻한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공주경찰서는 수사권 조정에 따른 책임수사 및 자치경찰의 원년으로 인권보호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전직원이 인권교육을 이수하였으며 범죄피해자,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생계비·치료비 등 경제적지원 41회(2800여만원), 전문심리상담사 상담 6회, 신변보호 9회, 피해현장정리 2회 등 다각적 지원 활동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