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수식에 앞선 지난 3월 농어촌공사는 본격 영농철을 대비해 저수지, 양수장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마쳤다.
이날 통수식을 시작으로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저수지 187개소 등 1155개소의 공사 관리 수리시설에서 충북관내 3만여 헥타의 농경지에 9월말까지 농업용수 공급이 이어질 계획이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충북지역본부에서 관리하고 있는 저수지의 평균저수율은 13일 기준평년 83% 대비 116% 수준인 96%로써 올 한 해 농업용수 공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