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 충북지회 옥천군지부(지부장 유춘연)가 지역의 경제활성화와 물가안정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모든 회원들이 팔을 걷어 부쳤다.

연합회 회원들은 범군민 물가안정분위기 조성과 현명한 소비실천하기 운동을 펼치기 위해 15일 오전 9시 옥천여성회관 2층에서 ‘소비자단체 물가안정 결의대회’를 갖고 매일매일 오르는 물가 잡기에 나섰다.

이날 ▲자율적인 소비운동전개에 적극 동참 ▲지역물가안정 위해 물가감시운동 전개 ▲물가안정모범업소 적극 이용 ▲올바른 물가정보습득 생활화로 현명한 소비를 실천하자고 결의했다.

지난 3월 처음으로 옥천군의 올바른 소비생활· 물가안정 등의 분위기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탄생한 이 소비자단체는 군과 함께 현장 실사, 평가심사단으로 활동하며, 매주 1회 수요일 오전 관내 중형마트 4곳(농협 하나로마트, 제이마트, 엘마트, 원할인마트)의 물가동향 등을 파악하고 있다.

조사된 물가 등은 군 웹사이트에 올려 모든 주민들이 물가동향을 한눈에 살펴 올바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펼치고 물가안정모범업소 지정에도 군과 함께 참여한다.

옥천/최영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