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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료원, 다양한 의료서비스 제공 위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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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4.18 13:54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청주의료원 전경 (충청신문DB)
청주의료원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의료원이 다양한 의료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작년 한 해 코로나19라는 신종 감염병은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나라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

이에 청주의료원은 본관 전 병상을 비우고, 필요 시설을 구축하는 등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서 정부 방역정책에 적극 동참하며 세계의 찬사를 받는 K-방역에 일조했다.

현재 의료원은 내과(내분비, 소화기, 신장, 심장, 호흡기 및 알레르기)ᐧ정형외과·이비인후과·정신건강의학과·외과·신경외과·피부과·소아청소년과·응급의학과ᐧ치과·산부인과·직업환경의학과 등 20개의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다.

작년 10월 응급실 및 중환자실 확충공사의 완료로 격리실, 감염병동 전용 승강기, 심폐소생실, 응급촬영실 등을 갖춰 최상의 환경에서 도민들에게 필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 보건복지부는 ‘어린이 재활의료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 공모를 진행했다.

의료원은 해당 사업에 선정돼 2022년 말 충북 공공어린이재활센터 개원을 목표로 두고 있다.

공사 부지는 의료원 정문 옆이다.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연면적 1,839㎡로 지어진다.

공공어린이재활센터에는 외래진료부, 진료실, 교육실, 처치실, 공공재활서비스 공간 등 관련 시설을 갖추고, 재활의학과 전문의, 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도 배치된다.

이로써 도내 3000여 명의 장애아동들이 치료를 위해 타시도로 이동하거나, 대기 순번을 뽑고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하는 수고를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의료원은 국·도비 약 100억 원을 투입해 건강검진센터와 숙소를 확장 및 증축할 예정이다.

검진센터는 현재 주차 타워 위로 숙소를 포함 4층 규모의 필로티 구조로 세워진다. 폐기능검사실, 청력검사실, 구강검진실, 내시경실 등 검진에 필요한 시설을 갖춘다.

손병관 청주의료원장은 “지방의료원의 설립 목적인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보건의료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여 충북도에 걸맞는 공공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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