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은 지방 청년들의 유출 방지와 도시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여 인구감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에서는 2018년부터 매년 1곳을 지정해 오고 있다
올해는 사업 대상을 대폭 늘려 12곳을 선정해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144개 청년단체(기업)가 신청해 서면심사 및 현지조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괴산군 뭐하농을 포함한 12개 단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단체는 단체별로 국비 5억원을 지원받아 11월말까지 △청년활동을 위한 공간조성 △창업교육 및 지역탐방 등의 청년체험 프로그램 △지역주민과 청년 및 내·외부 청년간 교류 활동 △홍보 콘텐츠 제작 등 자율적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청년농부가 모여 만든 괴산군 감물면 '뭐하농'에서는 청년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농업이론 교육, 실습, 청년농업인 멘토링 등 농업경영 노하우를 전수해 청년 귀농인의 정착을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우리 충청북도가 선정 되어 기쁘다”며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에는 활기를 불어넣고 청년에게는 새로운 경험과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충북이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