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은 기술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온라인 실시간으로 접속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강소농 민간전문위원 6인과 도 농업기술원장을 포함한 관계자 5인 등 총 10명의 전문가들과 함께 농업에 대한 궁금증 해결 등 소통의 장이 펼쳐진다.
본격적인 영농 시기를 맞아 현장의 농업기술 수요에 대한 비대면 소통채널 활용은 온라인 시대에 새로운 농업기술 지도 방식의 변곡점으로 볼 수 있다.
이번 시간은 신규 강소농, 청년 창업농, 예비 귀농인에게 작물 재배기술, 농업경영·마케팅, 전자상거래, 농산물가공 등 다양한 농업 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종합컨설팅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기술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범사업과 연구개발 신기술 그리고 미래농업의 대한 고견 등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변도 준비하고 있어 유튜브 참여 농업인들의 궁금증을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해 줄 예정이다.
또 강소농 우수 농가사례와 농업인들이 자주 묻는 질문 BEST 5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방송 중간 깜짝 퀴즈 등 실시간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자들에게 재미와 함께 농업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도 마련했다.
신형섭 농촌자원과장은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농촌의 일손부족과 농산물 소비 위축 등 어려움 속에서도 민관이 함께 하는 이러한 소통의 자리가 농촌에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충북농업기술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되는 이번 행사에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