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시장은 30일 현장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공원은 1995년 도시계획에 따라 공원 시설로 결정되고, 2000년대 초 조성돼 주민들에게 안락한 휴식처 역할을 해왔다.
최근 시설의 노후화로 공원 재정비 필요성이 대두되며, 충남도 주관 행복한 도시만들기 사업을 통해 사업비 5억을 확보하고 지난해 12월 착공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네트놀이시설, 연식그네, 티하우스, 퍼걸러 등 시민 편의 시설들이 설치됐다.
이외에도 내부에 조그마한 돌길과 앉아서 쉴 수 있는 넓은 나무데크를 설치해 어린이, 성인,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탈바꿈했다.
맹정호 시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 시설들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