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30일까지 관내 62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점검 내용은 코로나 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아동학대 예방 CCTV 모니터링, 재무회계 및 급식실태,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관리 등 5개 분야 60개 항목이다.
특히 전국적으로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코로나 19 확진자 집단감염 사례 발생에 따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또 의사표현이 서툰 영아반 위주의 아동학대 발생 우려가 있는 점심식사 시간과 낮잠 시간대 CCTV 모니터링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컨설팅과 고충상담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상천 시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어린이집 이용 영유아의 인권보호 및 보육서비스 향상에 힘쓰겠다"며 "시설 운영 및 관리의 투명성 제고로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