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충청북도 북부출장소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를 찾아 생산적 일손봉사를 펼쳤다.
지난 1일 제천시 왕암동 (주)매스트 공장을 방문한 13명의 출장소 직원들은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참여 전후 열 체크, 마스크 및 장갑 착용, 참여자 간 거리 유지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2013년 제천 공장을 건립한 매스트는 양말, 타이즈 생산 전문기업이다.
국내 최대의 자체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기획부터 생산, 납품까지 가능한 일괄 생산체제를 갖추고 있다.
나동희 북부 출장소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에 작으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생산적 일손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 북부출장소는 농촌마을 일손 돕기, 사회복지시설 위문, 농촌마을 노후시설 점검·수리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