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군수는 "5월은 가정의 달로 어린이날, 어버이날 및 각종 모임 등으로 타지역 방문 및 친인척·지인 모임에 따른 감염확산이 어느 때보다 우려되는 시기"라며 "관혼상제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타 지역 방문 또는 타 지역 거주 지인의 군내 초청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고열,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다고 판단되면 즉시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수칙과 시설별로 적용되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올해 11월까지 18세 이상 인구의 70%인 3만1459명의 군민을 접종할 계획으로 접종순서가 되면 꼭 접종해 달라"고 당부했다.
옥천군은 지난달 30일까지 1차 접종 목표인원(1만1016명) 대비 80.9%인 8911명 접종을 마쳤다.
이는 전국 평균 53.5%, 충북도 평균 58%를 상회하는 최상위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