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10명에 이어 1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충남도 방역당국은 3일 1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가 309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2명은 지역 감염자, 1명은 해외 유입, 1명은 타지역 감염자 접촉, 3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환자로 확인됐다.

지역별 확진자는 계룡 1명, 공주 3명, 홍성 1명, 천안 4명, 아산 6명, 부여 1명이었다.

최근 2주일 동안 충남지역 확진자는 (4.19) 16 → (4.20) 8 → (4.21) 6 → (4.22) 10 → (4.23) 14 → (4.24) 6 → (4.25) 7 → (4.26) 14 → (4.27) 38 → (4.28) 16 → (4.29) 12 → (4.30) 17 → (5.1) 16 → (5.2) 10 → (5.2) 16명으로 하루 평균 13명 꼴로 발생하고 있다.

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 동선을 따라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과 관련해선 이날 0시 기준 1차 접종자는 16만7165명, 2차 접종자는 1만2682명이다.

이상 반응 의심 신고는 없었으며 지금까지 총 788건의 의심 신고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