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는 3일 한국새농민 대전시회, 대전 새터민단체와 함께 '상생·협력 농장 모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새농민회 농업인 농지에서 진행됐으며 남북의 벼농사 기술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은 향후 가을철 수확한 벼와 지역 농산물을 추가해 대전지역 새터민에게 전달하는 농산물꾸러미 나눔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윤상운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농협 창립 6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체험농장 운영을 통해 도시민에게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 인식을 제고시킬 것"이라며 "소외계층에 대한 농산물기부로 함께하는 농협의 이미지 확산 및 도시농업인 위상 제고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