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착…‘충북에서 살아보기’ 사업 운영

62가구 참가, 14개 마을에서 프로그램 운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1.05.03 16:26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충북에서 살아보기’프로그램을 5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농촌 마을에서 3~5개월간 직접 살아보며 일자리와 생활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할 기회가 제공된다.

참가자는 마을별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기술 교육은 물론 △농가에서의 일자리 체험 △지역을 탐색할 수 있는 지역 탐방 △마을주민과의 교류 등 농촌 마을 전반에 관한 밀도 높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참가자에게는 농촌체험휴양마을 등의 숙소와 매월 15일 이상의 연수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월 30만원의 연수비도 지급한다.

충북도는 지난 2월 프로그램을 운영할 14개의 마을을 선정했다. 4월 마을별로 참가자를 모집을 마치고 5월부터 참가자 62가구를 대상으로 마을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북에서 살아보기를 운영하는 14개 마을별 프로그램은 △지역 주요작물 재배기술, 농기계 사용법 등 영농 전반에 대한 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귀농형’이 7개 마을 △농촌이해, 마을주민교류, 지역탐색 등 농촌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귀촌형’이 5개 마을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단기 프로젝트를 기획, 지원하는 ‘프로젝트참여형’2개 마을이다.

정경화 농정국장은 “충북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실제 농촌 생활을 통해 지역을 이해하고, 주민 교류를 통해 지역 안착을 돕는 사업”이라며 “충북에 귀농귀촌인을 많이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