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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 KOICA와 함께 네팔 기술교육연수원(TITI) IT 강의동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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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5.03 17:26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한국기술교육대, KOICA와 함께 네팔 기술교육연수원(TITI) IT 강의동 구축(사진=한기대 제공)
한국기술교육대, KOICA와 함께 네팔 기술교육연수원(TITI) IT 강의동 구축(사진=한기대 제공)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소장 조현찬)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손혁상)은 ‘네팔 기술교사 역량강화를 통한 기술직업교육훈련(TVET) 질 제고사업’을 통해 지난 4월 30일 네팔 기술교육연수원(TITI) IT 강의동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네팔의 K.P. 샤르마 올리(K.P. Sharma Oli) 총리를 비롯하여, 주 네팔 대한민국 대사관의 박종석 대사, 네팔 교육과학기술부의 크리슈나 고팔 슈레스타(Krishna Gopal Shrestha) 장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기술교육대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는 KOICA의 ‘네팔 기술교사 역량강화를 통한 기술직업교육훈련(TVET) 질 제고사업’의 사업관리수행(Project Management Consulting, PMC) 기관으로 선정되어, 2017년부터 2021년 3월까지 박타풀(Bhaktapur) 지역의 기술교육연수원(TITI)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사교육 사업을 수행했다.

해당 사업을 통해 ▲TITI 마스터플랜 수립, ▲교수법 및 3개 공과실기능력향상(Occupational Skill Upgrading, OSU) 표준매뉴얼 개발(전기, 전자, 자동차) 및 시범연수 실시, ▲네팔 기술교사 대상 국내 초청연수, ▲IT강의동 및 전자도서관(e-library) 구축 지원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에 구축한 IT 강의동은 네팔의 IT 유관 분야 기술직업교육훈련(TVET)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으로, 향후 네팔 기술교사 및 정부 공무원의 IT 역량강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네팔의 K.P. 샤르마 올리(K.P. Sharma Oli) 총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기술 향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 정부의 도움으로 네팔 기술교육연수원 IT 강의동이 구축될 수 있었으며, IT 강의동에서 제공하는 이러닝(e-learning) 훈련이 네팔 교육의 전반적인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 네팔 대한민국 대사관의 박종석 대사는 “네팔의 지속적 훈련, 연구 및 기타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이러닝의 필요성이 증대된 시점에 IT 강의동이 건축된 것을 환영하며, 네팔 정부와 한국 정부의 오랜 우호 관계가 향후에도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에서는 한국-이집트 기술대학 설립사업, 모로코 직업훈련교사 기술향상훈련 허브센터 설립사업, 에티오피아 직업기술교육훈련 관리자 및 교사 역량강화사업, 우즈베키스탄 우르겐치 직업훈련원 건립 및 직업훈련 제도역량 공고화 지원사업 등 TVET 및 교사훈련 분야의 다양한 PMC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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