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는 이날 온라인PC 영상회의로 진행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난달 30일 ‘도민체전 연기 및 5월 가정의 달 이동자제 대도민 호소문’을 발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5월은 코로나19 확산의 여지가 많은 달”이라면서 “이럴 때일수록 방역수칙 점검 등 생활방역 강화에 보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보다 현 단계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면서 “도와 각 시군은 더 이상의 확산을 막고 코로나19가 점차 축소할 수 있는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다.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관련, “국내에서 코로나19가 진정되더라도 그렇지 못한 해외 국가들이 있을 수 있다”면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ㆍ오프라인 행사를 병행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자치연수원 공무원 교육 관련,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지방자치에 관한 심도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자치에 대한 공무원들의 강한 의식이 있어야 지역이 발전할 수 있다”라며 “지방자치 시대에 충북의 역할과 진정한 지방자치가 무엇인지 등 다양한 내용을 담은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