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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금융사기 예방 동면 마을이장, 동남서로부터 ‘감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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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5.05 15:15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전화금융사기 예방 동면 마을이장, 동남서로부터 ‘감사장’ (사진=동남서 제공)
전화금융사기 예방 동면 마을이장, 동남서로부터 ‘감사장’ (사진=동남서 제공)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총경 백남익)는 신속한 신고를 통해 다액의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천안시 동남구 동면 마을이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4월 28일 마을 주민 A씨가 누군가의 전화를 받고 통장과 도장을 가지고 출금하러 시내로 나가려 한다는 말을 듣고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버스를 타고 시내로 나가던 A씨를 내리게 해 피해를 예방했다.

피해를 당할뻔한 주민 A씨는 경찰 사칭 전화금융사기범에 속아 2000만원을 인출하려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천안동남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리 행정단위까지 유기적 협조체제를 통해 전화금융사기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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