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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예산 장애학생 위한 내포꿈두레학교 내년 3월 개교

충남교육청,옛 덕산중 부지에 28학급 규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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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5.06 11:28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내포꿈두레학교 조감도. (충남교육청 제공)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내포꿈두레학교 조감도. (충남교육청 제공)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교육청이 예산․홍성 지역 장애를 지닌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한 가칭 내포꿈두레학교가 내년 3월 문을 연다.

6일 교육청에 따르면 내포꿈두레학교는 유․초․중․고․전공과 과정의 장애 종합 특수학교로 예산군 옛 덕산중학교 부지에 건축 연면적 12,911㎡ 규모로 총사업비 260억 원을 투입하여 28학급 규모로 설립된다.

이 학교는 발달장애를 비롯하여 시각, 청각, 지체 등 중복장애를 가진 학생들을 위한 직업교육실, 언어치료실, 감각통합훈련실, 시․청각장애 지원실, 심리안정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게 된다.

당장 다음달부터 홍성·예산특수교육지원센터를 통해 학생 모집과 재배치 신청에 들어가고, 사전에 교사와 학부모 대상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또 아산성심학교를 개교 준비 중심학교로 지정하고, 장애 영역별, 과정별로 학교장, 교사, 장학사, 행정직 등 관련 전문가를 중심으로 개교 준비단을 구성했다.

한홍덕 교육과정과장은 “예산과 홍성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지역에 특수학교가 없어 멀리 아산이나 보령으로 원거리 통학을 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며 “이제 홍성과 예산 지역의 장애학생들도 공평한 교육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홍성 지역에 내포꿈두레학교가 개교하면 충남 도내 총 10개 특수학교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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