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증식엔 김정섭 공주시장과 솔브레인 나눔재단 임혜옥 이사장, 솔브레인 강창규 상무, 김대식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솔브레인은 6일 창립 35주년을 맞은 기념일과 함께 ‘테크노세미켐㈜’에서 지금의 사명인 ‘솔브레인㈜’으로 변경한지 10년이 되는 해의 숫자(35+10)를 조합해 이를 기념하기 위한 3510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시는 이번에 기탁 받은 도서를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 돌봄센터 12개소에 각 100권씩, 작은도서관 9개소에 각 200권, 드림스타트 아동 230명에게 2~3권씩 전달할 계획이다.
김정섭 시장은 “좋은 일에 앞장서는 솔브레인의 창립 35주년을 축하하고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기증 받은 도서는 지역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과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잘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혜옥 이사장은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도서 기증은 더욱 보람되고 값진 일이다”며 “앞으로 솔브레인의 발전과 성장에 도움을 준 공주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창규 상무이사는 “솔브레인은 가치를 전하는 기업으로서 취약계층 지원사업과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솔브레인 나눔재단은 공주시 5개 초등학교를 선정해 ‘미니도서관 솔박스’ 사업을 4년째 진행하고 있다.
또한, 솔브레인 나눔재단의 사업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공주 및 충청지역의 인재육성과 사회복지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사회공헌 사업비만 살펴봐도 수십억여원에 이르고 있어 주위로부터 귀감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