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지원사업소는 단위학교에서 실시해오던 어린이 모래 놀이터 및 우레탄 바닥재 살균소독을 일괄 지원함으로써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학교 업무를 경감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모래 놀이터 및 우레탄 바닥재를 보유한 병설 유치원 18개소, 단설유치원 39개소, 초등학교 50개소 등 총 107개소에 상·하반기 소독을 지원한다.
모래 놀이터는 ▲표면 이물질 제거 ▲모래 뒤집기 ▲고온 스팀 살균소독 ▲놀이터 평탄화 순으로 소독을 진행하고 우레탄 바닥재는 고온 수증기로 살균 작업을 실시한다.
소독 후 시료 분석(기생충 검사)을 실시해 불합격 시 재소독해 각종 유해물질로부터 아이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현석 시설지원사업소장은 “철저한 소독과 안전관리로 아이들이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