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EBS 세종센터 건립으로 지역문화 콘텐츠 제작·확산, 에듀테크 기반 미래형 첨단교육 콘텐츠·서비스 개발 등 교육 균형 발전이 실현되도록 양 기관 상호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EBS 세종센터 안정적 건립을 위한 협력 ▲세종시의 EBS 세종센터 건립을 위한 계획·수립·변경, 인허가 등 행정적 협력 지원 ▲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콘텐츠 제작·확산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또 ▲미래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에듀테크(교육콘텐츠+ICT기술)사업 활성화 ▲공공 목적을 위한 보유 콘텐츠 활용·마케팅·홍보 협력 ▲지역적 차별 없는 평등한 교육 균형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EBS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 재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도 세종센터 건립으로 교육 공영방송사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김명중 EBS 사장은 “교육 공영방송 EBS의 세종센터 건립은 지역문화 발전과 미디어 산업발전의 중심이 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고품격 교육콘텐츠 제작과 미래형 첨단교육 서비스를 널리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춘희 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은 세종시가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할 우리나라의 정치·행정수도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EBS 세종센터 건립에 노력해 달라며 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