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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시교통공사, 불법카메라 간이점검 카드 제작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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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5.07 20:58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불법촬영 탐지카드 사용방법 안내문(세종도시교통공사 제공)
불법촬영 탐지카드 사용방법 안내문(세종도시교통공사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여성의 안전과 불법 촬영 범죄예방을 위해 불법 카메라 간이점검 카드를 제작, 관내 대중교통 시설물에 비치했다.

간이점검 카드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얇은 신용카드 크기의 불법 촬영 카메라 간이 탐지도구이다.

카드 하단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여성가족부 여성 긴급전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전화번호가 안내되어 있다. 더 자세한 설명을 원한다면 간이점검 카드안의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불법 카메라 간이점검 카드 사용은 휴대폰 플래시를 켠 상태에서 후면 카메라 렌즈에 카드를 덧댄 후 탐지하고자 하는 부분에 동영상을 촬영하면 된다.

이때 휴대폰 화면에 하얀 원이 나타나면 바로 이 하얀 원이 불법 촬영 카메라 렌즈임을 알 수 있다.

배준석 사장은 “전국적으로 불법 몰래카메라 피해 사례가 속출해 사회 문제로 부각된지 오래”라며"디지털 성범죄에 불안해하는 여성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이번 간이점검 카드 비치 외에도 여성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시설물 환경 조성을 위해 렌즈탐지기와 주파수 탐지기로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에 대한 정기적인 탐지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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