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카네이션 행사는 노인보건의료센터가 2012년 이후 매년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워킹스루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뿐만 아니라 병원을 내원한 분에게도 부모님께 드릴 카네이션 및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전달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했다.
김정란 센터장은 "코로나19로 힘든시간을 보내고 계신 어르신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현하는 데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전달된 카네이션으로 행복한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는 2006년 보건복지부 사업으로 선정돼 2010년 4월에 개원했고 국가지정 공공의료기관으로 세부적인 전문클리닉을 한 공간에 개설해 노인질환 관리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