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해군 장병들의 활기찬 병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민국 해군과 통합전자도서관 이용 업무협약을 지난 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 협약을 통해 비대면으로 도서관 자료를 이용할 수 있는 유기적인 협력 연결망을 구축하고, 병영 독서 인구 저변확대를 통한 지역 발전에 공동으로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통합전자도서관은 지난해 19개 충남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을 하나로 모아, 한 곳에서 10만 여종의 전자도서 정보 서비스를 PC 또는 모바일에서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바다를 지키는 우리 장병들이 전자책, 오디오북, 온라인강좌 등 전자자료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책 읽는 병영문화 확산을 위해 대한민국 해군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