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찾기 사회적협동조합은 대전 청년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기 위해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지원을 받아 대전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18세부터 39세까지 대전 청년이면 누구나 한 사람당 7회까지 상담받을 수 있다.
분야는 심리검사, 성격, 정서, 진로, 취업, 대인관계 등 청년기 주요 문제 모두 해당하고 성격·진로 검사도 해볼 수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에서 저녁 8시이며 토요일 상담도 가능해 직장인, 주부 등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희망찾기 사회적협동조합은 상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상담 분야 박사학위 소지자 중 15년 이상 경력을 가진 4명의 전문상담사와 같은 연령대 공감력을 위한 청년상담사 2명 등 총 8명을 배치했다.
또 둔산센터에 이어 오류센터도 마련해 중구와 동구 상담 희망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자세한 정보와 상담 신청은 청춘광장(www.daejeonyouth.co.kr) 또는 희망찾기 사회적 협동조합(http://hopefind.kr) 홈페이지와 희망찾기 심리상담센터(042-487-0714)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하미숙 희망찾기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1인 가구 증가와 스마트폰의 공급으로 이야기를 들어 줄 대상을 잃어버린 청년들에게 상담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보람과 성취감을 느낀다"며 "많은 청년이 상담을 통해 위로받고 희망을 찾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