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도서관은 체류유형에 따라 혜택받지 못하는 다문화가정까지 지원하기 위해 여러 기관(홍성군 드림스타트, 홍성이주민센터, 내포유치원)의 추천을 받아 7가정을 선정하고 4월부터 가정당 20회씩 가정 방문 독서 프로그램 <찾아가는 책은 내 친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홍성이주민센터 사무국장은“부모가 모두 외국인인 경우에는 아이들 학습에 열의와 관심이 있다 하더라도, 부모들도 한국어에 자신 없기 때문에 항상 아이들 한국어 공부에 목말하고 있어 집이라는 편한 공간에서 한국어 교사한테서 그림책을 가지고 제대로 된 한국어를 배우고 익히니 한국에서의 생활에 더 자신감도 생기는 것 같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 소감을 말했다.
한편 도서관은 이 밖에도 학교, 다문화 교실, 교육배려대상(노인·장애인 시설,지역아동센터)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