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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온라인 연극공연 ‘기막힌 동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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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5.10 12:08
  • 기자명 By. 김지유 기자
기막힌동거 포스터 (진천군 제공)
기막힌동거 포스터 (진천군 제공)
[충청신문=진천] 김지유 기자 = 진천군이 화랑관의 상주단체로 선정된 극단 청년극장의 ‘기막힌 동거’ 작품을 무관중 온라인 공연으로 선보인다.

10일 군에 따르면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군민회관에서 무관중 녹화로 진행됐으며, 오는 6월 30일까지 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연극은 다섯 명의 남녀가 하루 24시간을 쪼개 한 방에 모여 사는 모습을 다룬 코미디 작품으로, 제39회 충북연극제에서 금상을 받았다.

특히, 방 한 칸을 시간제로 나눠 쓰는 이른바 ‘타임 룸’을 배경으로 연극속 다섯 명의 남녀가 자기만의 시간과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펼치는 모습에서 웃음과 씁쓸함을 동시에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문화관광과(043-539-36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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