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유족인 이재길(86)씨는 코로나로 바깥 출입을 못해 답답하지만, 그래도 매주 보훈섬김이가 찾아와 딸처럼 돌봐주니 든든하고 의지가 된다며 보훈재가복지서비스 제도에 만족해 했다.
이에 홍 지청장은 정성껏 준비한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케이크, 코로나19 위생키트를 전달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보훈가족들께 기쁨과 즐거움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서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홀로 생활하고 있는 고령 보훈가족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편안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보훈복지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