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 및 어버이에 대한 감사함과 존경심을 전달하기 위해 어르신 250명과 홀몸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해서는 복지관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가가호호 방문해 어버이에 대한 감사함을 전달했다.
카네이션을 받은 이 모 어르신은 “겨울에는 추워서 나가지 않는다는 핑계라도 있었지만, 지금은 날이 풀려서 홀로 외로웠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이수경 관장은 “멀리지내고 있는 자녀들을 대신해 어버이에 대한 감사함과 존경심을 전달하고자 이 행사를 준비했으며, 어르신들의 얼굴에 꽃보다 화사한 웃음이 피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