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에 개소한 교원치유센터는 교원들이 심리적으로 위축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교육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개인 심리상담, 찾아가는 집단상담 등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우선 교권 전담 변호사가 교육활동 침해 사안 처리에 대한 대응 방법 등 법률상담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 에니어그램 성격검사 등 심리검사 프로그램 활용해 개인·집단상담을 지원하고 개인·집단상담 중 전문의료기관에서의 심리치료를 희망하는 교원에게는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진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발생에 따른 스트레스 및 심리·정서적 불안을 느끼는 교원들에게 개인 심리상담 및 마음회복 힐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교원치유지원센터 전문상담사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로 직접 찾아가 외상후 스트레스 및 불안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위험군에 해당하는 교원에 대해 심리상담도 지원한다.
교원의 마음 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치유가 필요한 교원들을 대상으로 아로마테라피 명상, 동작 치료 등 힐링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강의 교원인사과장은 교원의 일상 회복으로 다시 아이들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교육활동을 맘껏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육활동 스트레스 및 우울, 불안 등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세종시 교원은 교원치유지원센터(☏1522-9575)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