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KG동부제철, 코로나19에도 당진에 과감히 투자!

연간 생산량 30만 톤 규모 컬러강판 라인 2기 준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1.05.10 18:16
  • 기자명 By. 이종식 기자
KG동부제철㈜이 컬러라인공장 및 기술연구소를 건설하고 1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진=당진시 제공)
KG동부제철㈜이 컬러라인공장 및 기술연구소를 건설하고 1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진=당진시 제공)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충남 당진시 송악읍에 위치한 아산국가산단 고대지구 KG동부제철 부지에 KG동부제철㈜이 컬러라인공장 및 기술연구소를 건설하고 1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준공한 당진공장 기술연구소 대강당에서 곽재선 회장과 김홍장 당진시장, 최창용 당진시의회의장, 어기구 국회의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으며 공사 건설개요 보고, 테이프 커팅, 공장 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KG동부제철은 2019년 10월 950억원을 투자해 1만3385㎡규모의 공사를 시작해 1년 6개월 만에 고급가전 및 건설자재용 컬러강판 생산을 위한 컬러라인 공장과 기술연구소를 준공했으며,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 수용해 맞춤형 컬러강판 생산으로 내수에 대응하고 생산효율화를 통한 수출확대로 글로벌 시장에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늘어난 가전제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고급가전용 컬러라인은 라미네이트강판(VCM강판) 생산이 가능한 설비이며, 이번에 도입한 건재용 컬러강판 설비는 국내 최고의 생산속도 200mpm으로 생산 효율 극대화를 통해 비용절감과 생산량 확대에 나선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KG동부제철이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회사의 경영철학처럼 세계에서 존경받는 기업, 자랑스러운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시에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KG동부제철은 1982년 11월 설립해 2019년 9월에 KG그룹에 합병됐고 작년에 12년 만에 흑자를 달성해 연 매출은 2조 3424억원에 달하며, 국내 및 해외수출부문 1위인 석도강판과 국내 2위의 컬러강판을 보유한 기업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