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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72% “첫 직장으로 중소기업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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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5.11 08:34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자료제공=잡코리아, 알바몬)
(자료제공=잡코리아, 알바몬)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올해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 10명 중 약 7명은 첫 직장으로 중소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올해 취준생 1115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취업 의향’에 대해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중 72.1%가 ‘첫 직장으로 중소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최종학력별로는 고졸 취준생들의 경우 79.9%가 ‘중소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있다’고 밝혀 가장 높았으며, 이어 2·3제대졸 취준생(77.4%), 4년제대졸 취준생(67.2%), 대학원졸 취준생(56.7%) 순이었다.

변지성 잡코리아 팀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채용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중소기업 취업으로 눈길을 돌리는 취준생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 대기업이나 공기업을 목표로 취업활동을 하고 있는 취준생들 중에서도 각각 58.4%, 54.4%가 ‘중소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있다’고 밝혀 눈높이를 낮춰 구직활동을 하는 취준생들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들이 생각하는 적정한 중소기업 초임 연봉 수준으로는 ▲2400만원~2,600만원이 31.2%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2100만원~2300만원(19.1%) ▲2700만원~2900만원(17.0%) ▲3000만원~3200만원(12.5%)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신입직 취준생들이 중소기업 취업 선택 시 연봉 이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항목으로는 복리후생이 응답률 43.0%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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