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 전용 타이어 신제품 ‘스마트 투어링 AL22’를 국내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스마트 투어링 AL22는 탁월한 승차감과 높은 마일리지 성능으로 장거리 고속 주행에 최적화된 버스 전용 타이어다.
앞서 미주시장과 유럽, 중동 각 지역에 먼저 출시돼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새롭게 적용된 지그재그와 직선 혼합 그루브 디자인은 직진 주행시 뛰어난 주행성능을 제공하고, 회전 저항이 적고 조종 안정성이 우수한 센터 리브 패턴을 적용했다.
또한 유럽기준 PBN(가속 주행 소음) 1등급을 달성한 스마트 투어링 AL22는 소음 저감 기술이 적용돼 높은 수준의 승차감을 발휘한다.
이어 고분자 구조의 새로운 카본 블랙 컴파운드와 멀티 3D 커프가 적용돼 높은 내구성과 연비 향상, 안정적인 견인력과 제동력을 갖췄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최적의 버스용 타이어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글로벌 상용차 시장 공략 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