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스페이스 콘퍼런스(Aerospace Conference) 2021’은 4개 세미나와 포럼 등을 통합해 올해 처음 열게 됐다.
이날 이성용 공군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공군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항공우주분야 국방과학기술 발전과 방위산업 진흥에도 기여하면서 민·관·군 협력과 상생도약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개회식 이후 진행된 ‘공군-국민대 UAS 발전 세미나’에서는 드론교통관리체계 개발동향, 드론 보안 암호 기술, UAM 항공기 개발 및 인증 동향 등 미래 무인기 발전 방향에 대한 군과 산·학·연 관계자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2일차인 12일에 열리는 ‘민군협력 소요 발전 세미나’에서는 공군의 중·장기 무기체계 전력화 예정사업에 대한 발표와 더불어 항공우주력 발전과 관련된 국내·외 10개 기업체가 신기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미래 항공우주무기체계 발전 방향 이라는 주제로 ‘항공우주무기체계 발전 세미나’와 공군 우주력 발전 추진현황을 발표하는 '열린 우주 포럼'이 차례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