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 내용은 ▲웨일 스페이스 활용 지원 ▲서비스 활용에 따른 개선 사항 도출 ▲교육 격차 해소와 스마트교육 시스템 실현 등이다.
이문고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과 학습관리 시스템을 갖춘 웨일 스페이스를 교육 전반에 활용하면서 피드백을 네이버에 제공하고 학교 거버넌스와 공동 홍보 활동에 참여해 웨일 스페이스가 에듀테크 학습관리시스템(LMS)의 표준화를 이루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웨일 스페이스의 기능·성능 향상을 위해 노력하면서 기술 개발과 브라우저 기반의 교육환경 개선에 의미 있는 데이터를 이문고에 제공한다.
김동춘 교장은 "이번 협약은 실시간 원격수업 차원을 넘어서 맞춤형 미래 교육의 전반을 열어가는 첫발"이라며 "웨일 스페이스를 또 하나의 미래 교육의 장으로 인식하고 학교 교육 전반에 적극 활용해 에듀테크 교육의 표준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문고는 지난해 10월 교육부 공모 '에듀테크 선도고교'와 올해 4월 공모 '인공지능(AI) 융합교육 중심학교'에 선정되는 등 미래형 교육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