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금은 지난해 40회 이상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에 참여해 받은 수당으로 마련됐다.
조송예 씨는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코로나19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기업체를 돕고 싶다”며 “이를 통해 마련한 수당으로 지역사회의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작지만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조 씨는 평소 진천읍 주민자치위원회 부회장과 마을 반장으로서 주변 이웃의 어려움을 두루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계층을 적극 발굴해 행정복지센터에 도움을 요청하는 등 마을복지사로서의 역할도 수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