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 분야는 생물표본의 DB 정보교류 및 대국민 서비스, 생물표본의 공동 확보·관리, 생물표본의 전시 및 교육 콘텐츠 공유, 생물표본의 보존·활용 연구 교류이다.
국림해양생물자원관을 비롯한 참여기관들은 지난해 11월부터 분기별 1회 '생물표본 수장기관, 기관장 협의회' 를 개최해 왔다. 지난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시대의 기관별 대응 전략과 온라인 콘텐츠 개발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지속적인 업무협력 강화와 생물표본 정보 공유 등의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들은 생물표본 정보를 교류하고 생물표본의 공동 확보·관리를 위해 노력하며 향후 국가 주요자산인 생물표본의 장기보존과 활용확대를 위한 연구사업과 공동 학술조사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황선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생물표본 수장기관 간의 협력으로 생물표본 정보를 공유하고 생물표본 디지털화 사업 등을 추진하여 대국민서비스를 확대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