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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광역지자체 최초로 예산안 심의자료 공개

추경예산안 원안 전체, 세입·세출예산 사업별 설명서 등 홈페이지에서 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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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5.12 15:22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의회가 오는 20일 개회하는 제69회 정례회 회기 중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예산안) 심의자료를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공개를 결정했다.

이전까지는 본예산안 등의 제안 이유와 전체 규모만 제공해 예산안에 관한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분히 보장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공개되는 심의자료는 지방재정법에 명시된 예산안 관련 첨부 서류로 세종시청·교육청, 사업소 등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의 원안 전체 내용과 사업 개요 및 요구 내용, 산출기초와 편성 필요성 등이 포함된 세입·세출예산 사업별 설명서 등이다.

시의회는 관련 서류를 의회 홈페이지에 공개해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예산 심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1차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심의자료를 비롯한 조례안 등 회기별 처리 안건에 관한 정보는 세종시의회 홈페이지(https://council.sejong.go.kr/) ‘의정활동-의안정보-처리의안’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세종시청과 시 교육청은 3808억을 증액 편성한 제1차 추경 예산안을 제출했다. 시청은 여민전 캐시백 지원금 105억, 10월 개관 예정인 시립도서관 운영비 26억, 전의·전동 복컴 관련 예산 106억 등 2455억을 추경 예산안에 반영했다.

시 교육청은 코로나19 대응과 학교 신설, 교육환경 개선과 지방교육채 상환 등을 적기에 추진하기 위해 1353억 규모의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다.

시의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복지와 편익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춰 편성 요구된 추경예산안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면밀히 심사할 계획으로 오는 31일 제69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1차 추경 예산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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